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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우义乌 일상] 첫 이우가기 인천 → 항저우 동방항공 → 기차타고 이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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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aude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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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이우 중국 이우 방문기입니다. ​중국 저장성 이우(义乌)는 전세계 최대 규모 도매시장으로 유명하다. 1기~5기 건물이 워낙 커서 일주일을 돌아다녀도 다 못본다할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약 4백만 평으로 75,000개가 넘는 상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무역업에 종사하시거나 중국에서 물건 떼다 파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이우시장에 대한 존재를 알 것이다. 특히 생활잡화 관련해선 이우에서 안만드는게 없다할정도. 다이소에서 만나는 우리의 일상생활용품 역시대부분 이우쪽에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 이우시장 가는 길 따라서 여행으로 가는 곳은 아니고 대부분 여기서 물건 사입해서 팔기 위해 출장으로 중국이우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시 스마트폰 열쩡 꿈나무 시절 그런데 내가 중국 이우에 갔던 것은 때는 2019년, 나는 당시 스마트스토어 붐이 이제 일어날 무렵 난 스마트스토어 꿈나무였다. 제대로 중국 최대 도매시장가서 도매 물건은 어떻게 실제로 떼는지 이 프로세스를 경험해보고 싶었다.또한 중국어 도매 장사할 때 쓰는 중국어로 현장에서 익혀보고 싶달까?​당시 중국어 자신감 뿜뿜 했던 시절. 근데 이 때 제대로 익힌 덕분에 이후 1688 온라인 메신저 대화에서 제법 그럴듯하게 흉내(?)를 낼 수 있었다. ​​물론 당시에도 알리바바/1688 로 중국이우 대부분 인터넷으로 도매 거래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도매 시장의 근본을 한번 내 눈으로 경험해보고 싶달까? 만약 사입할 물건을 발견하면 운이 좋은거고 굳이 사입을 하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무엇보다 난 가게가서 물건 구경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거창하게 출장이라기보단 여행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중국 이우(义乌)는 중국 상하이에서 고속철타고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나는 이우에서 3박 4일하기로 했다. ​이우 야시장 구경 중국 이우엔 밤늦게 도착했는데 이우 도매시장과 별도로 현지 이우 야시장이 열린다고 했다.각종 먹거리와 저렴한 중국이우 잡화들을 소매로 구매할 수 있는 곳. 당시 뭔가 브이로그처럼 촬영하려고 사진보다 영상이 더 많음...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줄서서 먹는 감튀집이 있길래 나도 합류첫째날 먹은 감튀, 둘째날 먹은 카오렁미엔아, 정말 마라샹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맛. 호텔로 와서 맥주랑 함께 먹고 첫날 이우 휴식 ​이우시장 탐방기 소박한 호텔 조식 내가 묵은 호텔 조식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이우시장까지 버스 이동으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뭐, 중국에서 이정도 이동이야 감사하지.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기전 조사로는 정말 개미한마리도 안지나갈정도로 중국이우 한산하다고 했는데 막 사람들이 엄청 많다할정돈 아니지만 뭐 그래도 나처럼 이리저리 가게 들쑤셔보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다만 엄청 분주한 느낌은 아니어서 매번 가게 들어갈 때마다 거의 나혼자. 약간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 ​정말 많은 제품을 봐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수첩에 명함을 붙이고 제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아니면 까먹음 굳이 특정 물건을 사입해야겠다는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마음에 들건 안들건간에 처음엔 그냥 오 이거 좋은데?하면 들어가서중국어로 물어보고 명함받고 하는 걸 거의 연습처럼 했다.3일차엔 몸에 익고 현장 용어를 자연스레 중국이우 내뱉고 스몰토크도 자연스럽게 할 정도가 됐다. ​돌아다니면서 오옷, 이건 괜찮은데 싶은 것도 있고.솔직히 난 소소한 잡화, 장식품 구경하는 재미가 더 컸다. 물론 이때 3일간 본 물건은 머지않아 한국의 다이소에서 대부분 만날 수 있었다. 그냥 개인 소장하고 싶은 물건들이 들어오는게 함정. 도매시장이라 소매 구매는 안된다.하지만 가게 별로 샘플구매용도로 요청은 할 수 있다.혹은 떨이 상품처럼 박스에 그냥 쌓아놓고 파는 경우도 종종 볼수있는데누군가는 득템한다고 하지만내 경우엔 대부분 상품가치가 없는....그런 물건들이 대부분이었다. 여기에서 내가 반해서 샘플까지 사왔던 건 중국이우 바로 사진 우측 조명 거울.지금은 다이소에도 있을 정도로 흔했지만 당시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많이 판매되고 있진 않았다. 하지만 그냥 샘플로 사와서 개인용도로 아직도 내 화장대에서 쓰고 있음빈티지스러운 장식품들도 많다. ​​​이우시장엔 식당가도 있다. 시장이 워낙 큰 만큼 먹거리도 다양했는데 여긴 학생 식당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접시별로 판매한다. 양이 엄청..많고 저렴했다. ​정말 하루종일 한 건물만 돌아다녔는데도 다 못봤다.심지어 몇몇 제품군(포장재, 대형잡화, 장난감 등)은 일부러 패스했는데도 이정도니이우시장 규모는 정말 대단하다. ​거의 아침 10시쯤에 와서 문닫기 1시간전까지 돌아다닌 듯. (이우시장은 중국이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 생활을 3일내내 반복했다. 그리고 밤에는 야시장가서 간식을 사먹거나 하루는 영화관에 갔다. 그때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었기 때문인데 바로 중국 영화표 한국 영화 리메이크한 대만 영화이다. 2018년 9월 대만에서 개봉했는데 2019년 내가 이우방문했을 때 여전히 영화관에 걸려있길래 고고 원래 한국영화도 좋아했었는데 대만판도 좋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류이호 배우의 연기가 아주...! 내용을 알고봤는데도 또 울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요건 다음날 먹은 점심식사와 밀크티. 아 우육면 또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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