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새 상품 광고수단으로 TV광고가 최고지만 그 다음으로는 영업장에 펼쳐 놓은 갖가지 새 상품 광고사인이 그 어떤 광고매체보다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제임스 켈라리스 교수가 브랜드 스파크/베터 홈즈와 가든스 어메리컨 쇼퍼 스터디와 함께 10만여 북미 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TV광고를 할 형편이 안 되는 기업인들은 불황타개 수단으로 옥내 사인 판이나 옥외 광고판에 깊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TV광고에서 “신제품이 나왔네”라는 사실을 대부분 알게 되지만 정작 구매여부와 관련되는 이끌림은 상점이나 주변에 나붙는 사인 판을 통해서이며 품질 특성비교도 사인판 내용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신제품 정보를 어디서 얻는가라는 질문에 대부분 TV광고를 꼽았지만 그 다음으로는 예상외로 영업장의 옥내 사인판 정보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지목했다.

켈라리스 교수는 “옥내 사인 판이라 함은 판매 현장에 세워놓은 잘 디자인된 설명 판이라거나, 쇼핑몰의 진열대 복도 끝에 있는 사인판, 그리고 계산대 가까운 곳에 세운 것을 모두 말하는 것”이라며 “잡지광고나 효과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옥외 사인판이며 라디오 광고가 옥외 사인판 광고에 못 미쳤다. 그 다음이 인터넷 광고, 그리고 신문광고가 맨 나중이었다.

켈라리스 교수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기술을 갖추고 있는, 옛날식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나 다름없는 옥내 외 광고판이 인터넷 시대에도 잘 먹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결과를 신시내티에서 열린 전국 사인광고판 연구교육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 내용은 컨퍼런스에 앞서 각종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가 12일 보도했다.

“돈 없어 홍보 못 한다” 한탄 말고 이걸 하라?

홍보에 관한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출처] [광고 홍보 마케팅]TV 광고할 돈 없으면 이 방법이 최고! |작성자 토루